강릉 가면 꼭 들러야 할 곳 커피공장 테라로사

여행을 좀 하는 사람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벌써 다녀왔을 만한 곳 테라로사 커피공장

커피 맛을 이제 좀 알아보려고 커피공장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공부시간

테라로사는 '커피가 잘 자라는 비옥한 보랏빛 땅'이라는 뜻으로 상호로 붙였다고 합니다.




강릉 IC 근처로 기억하고 3가족을 이끌고 강릉까지 갔는데 헉. 

테라로사 본점은 남강릉 IC 근처에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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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상고 출신으로 은행에서 돈 세는 일을 20년 했다. 건축과는 무관한 삶을 살아왔다. IMF 명예퇴직 후 커피 사업에 뛰어들었다. 가게를 하기 전 잠시 미술학원도 다니고 주간대학 건축과에 편입한 게 다다. 그나마도 6개월 만에 그만뒀다. 그러다 이제는 포스코에서 실내건축을 맡기는 사람이 됐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스스로 안에 있던 게 뭔가 터져 나오는 것 같습니다. 처음 강릉에 테라로사 본점부터 직접 제 손으로 설계하고 지었습니다. 지금 한 15개째 건물을 짓고 있지요. 그렇게 하나하나 지으면서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김 대표가 테라로사와 함께 건축가로 성장할 때, 직원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어린 시절부터 생계 전선에 뛰어들어야 했던 김 대표는 전 직원을 혹독하게 훈련시킨다. 막내의 수준이 테라로사의 수준이 된다고 믿는다.  

대신 지원도 확실하다.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아파트와 학비도 전액 지원한다. 모든 직원이 1년에 2차례 해외 커피 유학을 가게 한다. 관리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직원에는 한 학기 1200만 원이 넘는 연세대 MBA를 두 차례 강권해 진학시켰다. 근속 5년에 불과한 직원이었다.  

“회사라는 건 결국 사람이 움직이죠.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재가 필요합니다. 우리 회사가 10년 뒤 어떻게 될지 모르고, 저도 제대하고 없을 수 있지만 사람은 계속 길러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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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커피를 좀 더 알아보려면 역사를 알아야 하기에 검색을 약간했더니만 테라로사 대표의 철학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커피점을 특색 있고 웅장? 하게 규모 있게 지어놓은 것 같습니다.  앉아서 보니 디자인이 짓다만 디자인 커피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를 마시는 느낌입니다.

주차를 하고 제일처음 맞이하는 건물 정말 공장같습니다. ㅎ

커피 박물관은 12000원을 내면 견학도 하고 커피 제조과정도 보고 마지막에 맛도 보는 코스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좀 비싼것 같았는데 알아보니 커피한잔 포함이라면 비싼것도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커피만 유명한줄 알았는데 레스토랑도 있네요 요긴 다음에 가는걸로 패스.

여기서부터 집중 ㅎㅎ

커피를 주문하기 위한 곳 대략 평일 기준 20분 주말 기준 30~40분 정도 줄을 서야 한다는데 저희는 10분 정도 기다린 후 커피를 주문을 했어요 주문하고 드립 커피는 20분 정도 기다려야 나오네요.

커피 가격이 좀 다양해서 커알못인 저희는 이름보다는 가격을 보고 고르게 되네요., ㅎㅎ 저희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페 코체레와 과테말라 바르할리오를 선택했어요

산미가 강한것은 에티오피아 예가체페 과테말라는 귤 향이 베여있는 커피라는 설명을 참조했어요.

미리 메뉴를 골라야 합니다. 커알못은 오늘의 메뉴 추천메뉴를 고르시면 됩니다.

오늘의 메뉴는 주물할때 알려줍니다. ㅎ

규모가 상당하네요. 으리으리합니다. 커피숍이 아닌 것 같죠? 무슨 대학 도서관 같습니다.

커피향과 분위기를 마시는 공간입니다. 테라로사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테라로사로

직원들이 모두 젊더라고요 여기는 모두 정직원이며 대표의 철학에 따라 일정 직급이 되면 커피 유학도 보내준다네요 부럽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네요. ㅎ

커피를 주문하면 일단 20분을 기다려야 하기에 옆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 들러야겠습니다.

테라로사 퍼블릭 캘린더를 판매합니다.

2019년 패브릭 캘린더 흠 탐나네요. 그렇지만 가격이 좀 후덜덜..,합니다. 

드디어 커피가 나왔습니다.

이제 홀짝 홀짝 마실 일만 남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