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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3만 6296㎡, 연면적 5만 1649㎡의 대규모 특급호텔로 평창과 인근 지역을 찾은 관광수요를 

활발히 흡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하 3층부터 지상 4층까지 일반 객실 644실, 별장형 풀빌라 34실 등 총 678실로 들어서는 이 호텔은 


다양한 타입의 객실과 우수한 부대시설, 휴양 시설을 보유해 지역민과 휴양객을 비롯한 기업체 고객, 의

료 관광객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된다.



 간단히 평창 라마다 호텔 &리조트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규모에 대한 기사를 스크랩해봤네요

요즘 라마다가 오픈을 전국 각지에 하는 것 같아요

저희 가족도 평창 라마다 오픈 소식을 듣고 한 달 전 예약을 했습니다.

깔끔한 리조트를 기대하며 하루를 용평 리조트에서 불태운 우리 가족.,



 오후 3시쯤 평창 라마다 호텔 &리조트에 체크인을 미리 하려고 들렸어요. 직원이 친절히 방 키를 나눠

주고 방을 체크하러 갔는데 글쎄 방에 손님이 침대에 편하게 누워서 티브이를 보고 있더라고요 서로 깜

짝 놀라서 미안하다는 인사도 못하고 나와 로비로 항의하러 갔더니만 직원은 방에 손님이 체크아웃을 한 

것인지도 모르고 있더라고요. 항의를 하자 3개가 붙어있는 방이 없다며 기다려보라고 하더니 결국 1층

에는 방이 없다며 3층 방을 안내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업글 레이드를 해줘서 실은 척은 못하고 돌아왔

네요. ㅎ 그런데 다음부터 더 재미난 일이 생겼어요. 신나게 스키를 타고 돌아온 우리 가족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더라는.,


 3시쯤 미리 체크인했던 방이 나갔다는 겁니다. 아니 우리가 체크인 한 방이 그새 나갔다는 어이없는 직

원에 대답에 우리는 다시 한 번 항의를 했습니다. 

결국 직원은 한참 후에야 다시 다른 방을 우리에게 잡아주었습니다.

그런데 로비에는 외국인 단체관광객과 가이드가 무려 40분째 방을 안내 못 받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가이드는 직원과 큰소리로 다투고 있었고 직원은 붙어있는 방이 없다며 ..,

방으로 올라온 우리는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놀랐는데 직원이 찾아와서 


체크인 하고 들어오셨나요? 라고 묻는다.






 그런데 여기서 끝나면 재미없지요. 

다음날 새벽 5시 30분경 꿀잠을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화재 경보가 울렸어요., 

이곳은 구조가 특이해서 화재 경보 소리가 들리자마자 복도 어디로 나가야지 안전하게 나갈 수 있을까? 

베란다에서 3층이니 뛰어나가면 되려나 생각하고 일어나자 커튼을 확 열어봤어요. ㅠㅠ

그래서 현관문을 열어보니 다행히 연기는 없었고 괜한 걱정 했다는 생각을 하며 누우려는 순간.,

화재경보기가 5분 간격으로 다시 울리기 시작. 휴., 이번에는 집사람도 걱정이 되었는지 복도를 확인할

고 왔네요., 다행히 아무런 일 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누우려는 찰나 10분 후 다시 화재경보기가 울리

더라고요., 그제서야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요., 외국인도 많이 왔으니 혹시나 화재가 난건 아닌지 

어제 체크인에 앙심을 품은 손님이 화재를? 별의별 상상을 다합니다.

결국 10여 분후 새벽 5시 50분경 방송이 나옵니다. 화재경보기가 울렸으니 확인 작업에 있다고..,

아니 아무런 일이 없다는 방송이 아니라 확인 작업이라니.., 갑자기 긴장감이 몰려옵니다. 벌써 잠은 달

아나고 다음 방송을 기다리게 됩니다. 결국 6시가 다 되어서 동파로 수도관? 이 팔열 되어서 화재경보기

가 울렸다는 에피소드., 투숙객이 몇 명인데  새벽 5시 30분에 깨워놓고.,ㅠㅠ 다시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아무튼 평창 라마다 호텔&리조트는 우리에게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주었네요., ㅎㅎ

아무튼 솔직 담백 후기였어요.  내부 시설은 깔끔하고 너무 좋았어요.ㅎㅎ














복층에 매트가 있어서 추가인원이 있어도 편히 쉴수 있어 좋았어요



 


천장의 낸난방기가 매립되어있어서 밤에도 따듯하게 잘 수 있었어요. 영하 10도에도 따뜻해요.


바닥은 카펫이 깔려있고 온돌은 아닌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