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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국토종주 600km 자전거 국토종주를 위한 준비.

 

자전거 국토종주 대표코스

 

자덕이 요즘 주변에 정말 많습니다. 특히 서울은 자전거 길이 잘되어 있어서 정말 많습니다.

 

저도 그중 하나입니다. 매일매일 출퇴근을 자전거로 했습니다.  그러던 중 자전거 국토종주를 알게 되었고 마음만 가지고

 

첫 번째 도전했으나 실패.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것도 제일 더운 7월 말에 했으니 당연히 실패죠.

 

준비물도 전혀 없이 조사도 하지 못하고 출발했습니다.  첫 시도는 문경에서 접어야 했습니다. 팔꿈치와 성하지 않았고

 

더위로 인해 몸은 탈진했습니다.

 

 

1년 뒤 다시 재도전 7월 첫 주에 출발~~ 드디어 성공하였습니다. 저처럼 준비 없이 출발하는 종주러들을 위한 블로그 입니

다.

 

 

능내역 인증센터 자전거 공기주입기가 있습니다.

 

자전구 국토종주 계획표

 

1. 날짜 정하기

 

2. 코스 정하기

 

3. 자전거 선택

 

4. 준비물 챙기기

 

5. 숙박 

 

6. 복귀 방법

 

 

 

1. 날짜 정하기 

날짜 정하기가 제일 중요합니다. 해외여행도 날짜를 정하고 비행기 예약이 절반이듯.  자전거 국토종주도 날짜 정하기가 제일 중요합니다. 먼저 너무 추운 겨울은 당연히 초보분들에겐 절대 비추입니다. 너무 춥고 바람도 차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제 경험상 7~8월은 너무 더워서 비추입니다.  그러므로 날 선선한 3~5월 9~11월 경을 추천합니다. 

초보자분들은 대부분 3일~4일은 비워두셔야 완주를 할 수 있으므로 직장인들은 주말을 껴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일단 날을 잡았으면 그전 2~3달은 준비운동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주말에  100km 코스를 타보면서 몸을 다져서 내 체력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몸이 완충 상태에서 100km 정도를 타보면 어디가 아픈지 알게 되고 체력 상태를 알게 됩니다. 저는 MTB 자전거를 탔는데 팔을 쭉 펴고 무게중심을 실었더니 1주일간 팔이 저려서 죽을 맛? 이었습니다.

그러므로 100km 정도 타보면서 체력과 내 자전거 속도를 측정해봐야 합니다. 국토종주를 하려면 이론상 하루 200km를 20km/h의 속도로 10시간씩 3일만 타면 가능합니다. 그런데 어디까지나 이론상입니다. 경기권을 지나면 자전거 길이 이화령 문경 등을 지나면 엄청난 비탈길이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대구를 지나면 정말 자전거 길이 맞나 싶을 정도의 가파른 마의 국토종주길이 기다리기 때문에 시간당 20km/h를 유지하기는 초보에게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끌바를 몇 시간씩 하게 됩니다.

 

 

이화령 휴게소

2. 코스 정하기

사실 초보자분들은 코스를 대부분 인천~ 부산 인증센터를 많이 잡으시더라고요~

물론 저도 자덕 입문 자라서 그 코스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여행을 하면서 보니 전국 방방 곡곡에 인증센터가 셀 수 없이 많더라고요 자전거 여행 중 만난 분은 30일째 전국 방방 곡곡을 자전거 타고 다니며 인증센터만 돌고 계신 분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자전거 국토 종주하면 인천~부산 코스이므로 초보분들은 이코스를 잡으시면 됩니다. 630km 정도 거리입니다.

 

 

 

국토종주중 너무나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곳~ 

 

3. 자전거 선택

저는 MTB입문용 자전거를 이용했습니다. 기사를 검색해보니 서울시의 따릉이를 타고 자전거 국토종주를 하신 분도 계시던데 존경심이 절로 생기게 되더라고요.

참고로 자전거는 국토 종주하면서 보면 로드 자전거가 7 , MTB가 3정도 되더라구요~~ 참고로 종주중에는 로드자전거 타시는 분이 부러웠습니다. 속도가 엄청 빠르고 가벼워 보이더라고요.  아반떼 타고 가는데 옆에 스포츠카가 획 지나가는 느낌? 그런데 로드 자전거는 단점이 타이어 펑크가 잘난다는 점. 자전거 국토종주길이 워낙 험난하여서 펑크는 1번 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이브리드 자전거도 가능하지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해보시면 압니다. 

 

자전거길 아닌자전거길~누가만든거니 자전거길 너무 힘들다 힘들어      왼쪽 다림재 오른쪽 이화령 

 

4. 준비물 챙기기

렌턴 2개, 보조배터리 2개, 충전기, 긴 장갑, 반장갑, 버프, 팔토시, 바람막이, 비닐 지퍼백, 연양갱 등 간식, 속옷, 현금, 카드, 주민증, 선크림

준비물 중 중요한 것이 프런트 랜턴입니다. 저도 이게 얼마나 가나 야간 라이딩을 많이 못해봐서 1개만 가져갔었는데요. 3~4시간밖에 못 가서 고생을 할 수 있으니 2개는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보조배터리도 2개는 준비해야 핸드폰으로 검색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엉덩이가 아프므로 크림 등을 준비하시면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개인 차가 있으므로 별도로 준비하시면 되고요 초콜릿 같은 것은 더운 여름철에 녹을 수 있으므로 비추입니다.

 

 

묵었던 민박 사장님이 친절해요 저녁도 줘요. 추천민박

5. 숙박

자전거 국토종주길은 숙박이 잘되어있습니다. 곳곳에 모텔이 있고요 자전거 이용객이 많아서 모텔 방안에 자전거를 가져갈 수 있도록 해주더라고요. 모텔은 시외 3만 원이면 1인 숙박 가능하고요. 물도 서비스로 주시고 컵라면도 주시는 친절하신 숙소도 있더라고요~ 

숙박은 변수가 많으므로 미리 예약하기보다 도착 한두 시간 전쯤 방이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민박은 저녁 포함 2만 5천 원 정도 하더라고요. 물론 시골 기준.

 

 

기차에 실어서 이동할수 있어요

6. 복귀 방법

초보 종주러들이 분들이 제일 궁금해하실 복귀 방법입니다. 

우선 크게 버스와 기차가 가능합니다.

버스는 낙동강 하구둑을 자전거 타고 가는 반대방향으로 30분 정도 올라오면 버스터미널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버스 밑에 자전거를 고속버스에 싣고 올라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말이라면 지하철 이용이 가능하므로 부산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후 KTX나 ITX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 이용 가능 기차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전거를 분리 후 짐칸에 보관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길 종점 감동의 눈물을 흘린곳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꾹꾹 감사합니다.